사진= KBS
사진= KBS

국악인 전영랑의 프로필에 관심이 집중됐다.

전영랑은 1983년 생으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전영랑은 몸이 굽은 아버지와 문맹인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어린시절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이 때문에 부모님은 전영랑을 위해 숨어지냈다는 사연이 알려지기도 했다.

전영랑은 지난 2015년, 경기국악제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MBN ‘보이스퀸‘,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1년에는 MBN '조선판스타’에 출연해 50위라는 순위를 기록했다. 

현재 전영랑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전영랑과 처음 만나 연애할 때, 그의 민요에 푹 빠졌다는 남편 박권택 씨가 딸 이름을 ‘솔’이라고 지은 것도 엄마 닮아 ‘소리’를 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고 한다.

한편 2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경기 민요 소리꾼 전영랑과 그의 아버지 전수현 씨의 이야기 '영랑 씨의 아버지와 부르는 노래' 3부가 전파를 타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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