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주민 건강 관리 실천 프로그램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주민 건강 관리 실천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건강 교실’을 3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서천군 65세 이상 노인은 40.6%로 초고령 사회이며 지난해 등록 관리자로 고혈압 1만 4973명(56.6%), 당뇨병 6005명(22.7%)이 지정됐으며 해당 의료비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대상자의 만성질환 건강 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대상자가 많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관내 보건기관 28개소를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기초검진 ▲요가, 체조, 태극권 등 운동(4회) ▲원예, 공예 등 여가(2회) ▲영양교육 및 식이 체험(1회)이 제공된다.

아울러 영양교육 및 식이 체험은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효과를 강화하고 본소에서는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노인복지관에서 대상자를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등 식습관과 건강생활 실천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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