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멸종위기 식물관 청계천의 생태’ 특별전 공동 개최

환경부 산하 서천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달 29일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과 ‘생태계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한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각 기관의 인프라 및 서비스 발전 방향 모색 ▲양질의 교육·전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문화·예술 및 연구·전시 콘텐츠 협력 ▲공동 마케팅 운영을 위한 대외 홍보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국립생태원은 오는 4월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청계천박물관과 멸종위기 생물의 생태 가치 확산과 친환경 전시 문화 전파를 위해 ‘멸종위기 식물관 청계천의 생태’ 특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국립생태원과 서울역사박물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공동 특별전 개최, 콘텐츠 교류 등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내실 있는 협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지역 생태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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