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4일 첨단 분야 최상위 연구자 170명을 2024학년도 전기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

이번에 임용된 인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27개 국가연구소 소속의 170명으로 이중 약 46%는 40세 이하의 신진 우수연구원으로 UST는 국가 대형과제 책임자, 특수분야 연구자, JCR 상위 3% 이내 및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자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활발히 배출하고 있는 연구자를 중심으로 국가연구소 고유의 첨단 R&D 중심 교육·연구 학위과정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이환 총장은“UST 고유의 특성화 교육 역량은 출연연 스쿨의 우수 연구자들로부터 창출된다”며 “각 첨단 분야 국가 R&D를 이끌어나가는 연구자들이 UST 교수로서 교육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 세대 과학자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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