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도장 찍으세요’로 수상 쾌거
6월 전국연극제 대전 대표로 출전

▲ 국제연극연구소 H·U·E 연극 ‘도장 찍으세요’. 대전연극협회 제공

국제연극연구소 H·U·E의 연극 ‘도장 찍으세요’가 최근 폐막한 제33회 대전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연극제 대상작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연극제에선 이은준(국제연극연구소 H·U·E) 씨가 연출상, 배우 강지구(극단 라일락)가 최우수연기상, 이상숙·이영중(국제연극연구소 H·U·E)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이정수(극단 라일락) 씨가 무대예술상, 김소망(극단 라일락)·장재영(극단 홍시)가 신인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진영 대전연극협회장은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전은 8년간 3번의 대상을 거둔 저력을 과시했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최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제33회 대전연극제 폐막식이 열려 수상자들이 행사 후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전연극협회 제공
최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제33회 대전연극제 폐막식이 열려 수상자들이 행사 후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전연극협회 제공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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