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김덕규 관장이 온라인 줌미팅을 통해 예술감독에 장한나를 위촉하고 있다. 대전예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은 지난 4일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지휘자 장한나를 위촉했다. 대전예당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그랜드페스티벌은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간 개최된다. 이날 위촉된 장 예술감독은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이자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랜드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실력 있는 39세 이하 아티스트들이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 예술감독은 “대한민국 중심 대전에서 클래식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그랜드페스티벌을 통해 클래식 주역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경험으로 얻은 것을 후배 아티스트들과 나누고 많은 청중에게 음악의 감동, 음악의 즐거움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