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위원회 의결 ··· 재난 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 사진은 예산군 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재난관리 책임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후 작성, 편제한 ‘예산군 안전관리계획’을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안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5개 재난 유형을 주요 및 일반유형으로 분류하고 피해 현황, 원인분석, 목표, 투자 현황, 재난관리 단계별 계획, 세부 추진 대책 등을 포함해 수립한다.

올해 안전관리계획에는 재난 유형 선정 프로그램을 통한 주요 재난 및 일반 유형 분리 반영,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자료 활용 반성 및 환류체계 강화, 지역단위 특성 활용 지역 여건 및 전망 반영, 지자체 재난 안전 예산 사전검토 연계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군은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군수를 중심으로 12개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13개 협업 기능별로 참여해 대응하게 된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은 안전관리계획을 중심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 관리 책임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