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0대 구매보조금 지원

▲ 사진은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대기오염물질, 온실가스 등 자동차 배출가스 감소를 위해 ‘2024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구매보조금 지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사업비는 83억 원으로 전기자동차 총 600(승용 400, 화물 200)대에 대해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1대당 최대 135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승용차는 6일부터, 화물차는 오는 8일부터 지원 접수를 시작하며 구매지원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구매계약 후 제작·판매사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를 감소시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많은 시민이 사업에 참여해 대기환경 개선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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