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대전개발대상 수상

▲ 성열구 대전개발위원회장(왼쪽)이 이승찬 계룡건설회장에게 대전개발대상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개발위원회 제공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이 대전개발대상을 수상했다.

7일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대전개발위원회 첫 정기총회에서 이 회장은 “선친이신 이인구 명예회장님께선 인생을 돌아볼 때가 되면 지역으로 돌아와 봉사를 하는 것이 사람이 갖춰야 할 덕목이라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실천했을 뿐인데 좋은 취지로 상을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충청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인으로서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생활체육과 교육, 문화 등 각종 분야의 지역 발전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식에 앞서 대전개발위원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 실적과 회계년도 감사보고 등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 및 심의 의결했다.

성열구 대전개발위원회장은 “올해도 회원의 의견을 충실이 받들어 대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크고 강하고 아름다운 대전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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