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6일 대전 도마시장에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임직원 및 도마시장상인연합회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도마시장에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성창훈 조폐공사장은 “조폐공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기관이라는 생각으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연계하여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백승재 도마시장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가 중요하다”며 조폐공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요청했다.

조폐공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전국 81개 자치단체에 지류, 카드, 모바일의 지역사랑상품권 토탈서비스와 전국에 온누리상품권 지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마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화폐본부가 있는 대구서문시장, 제지본부가 있는 충남 부여전통시장에서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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