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연씨 인스타그램
사진=박지연씨 인스타그램

코미디어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가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공유해 화제다.

박지연 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영욱 작가의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가장 친했던 친구와 내가 뜸해지면서, 그 친구의 가장 친한 친구가 바뀌게 된다. 나와는 뜸했던 친구를 자주 만나게 되면서, 나에게 가장 친한 친구 또한 바뀌게 된다.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한순간 남이 되고 가장 남이었던 사람이 한순간 숨을 나누는 사이가 된다"고 적혔다.

그러면서 "영원한 관계는 없고, 영원한 사랑도 없으며, 영원한 사람도 없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가볍게 넘길수도 있지만 최근 연예계에 이혼 소식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986년 생인 박 씨는 올해 39세로,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2008년 결혼했다. 부부는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 씨는 둘째를 임신했을 때 임신중독증을 앓았는데 신장이 악화돼 13년째 치료를 받고 있다. 친정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이식받은 신장에도 문제가 생겨 현재 재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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