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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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올해 공개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8일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만)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새롭게 합류한 감정들이 담겨 있어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먼저 포스터에는 전편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던 다섯 감정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소심이 까칠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비상! 새로운 감정들이 몰려온다'는 문구와 함께 이번 시즌에 새롭게 등장할 감정들이 이들 사이로 끼어들어 눈길을 끈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기쁨이가 감정 컨트롤 본부에 등장해 라일리의 기분을 컨트롤하기 시작한다. 이어 슬픔이, 버럭이, 소심이, 까칠이도 차례로 등장해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모습이다.

어느덧 13살이 된 라일리의 모습을 보며 순조로운 하루를 보냈다고 안심하는 감정들. 이때 갑자기 "안녕!"이라는 인사와 함게 낯선 감정이 등장한다.

자신을 '불안이'라고 소개한 녀석은 이어 부럽이, 따분이, 당황이를 차례로 인사시킨다. 특히 당황이의 커다란 덩치가 눈길을 끈다.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는 "라일리의 삶엔 너희보다 더 복잡한 감정들이 필요해"라는 대사가 이어지며 기존 감정들과 새 감정들의 갈등을 예고했다.

라일리가 사춘기를 극복하고 감정들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로 오는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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