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보건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석남동 장2통 경로당에서 진행한 중풍 예방교실 모습. 서산시보건소 제공

서산시보건소가 농한기 경로당에서 운영한 건강프로그램 ‘은빛 체조교실’과 ‘한방 중풍예방교실’이 모두 마무리됐다.

‘은빛 체조교실’과 ‘농한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은 농한기에 감소한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량을 늘려 낙상사고 등 부상을 방지하고, 적절한 식습관 형성 등 건강관리교육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약 4개월간 동 지역 10개, 읍면지역 15개 결로당에서 745회 진행하였고 8879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야외활동이 적은 농한기에 함께 모여서 스트레칭, 한방 기공체조, 중풍 예방 관리법 등을 배우며 즐거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용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농한기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겨울철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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