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원 들여 연면적 135.47㎡ 규모 조성

▲ 서산시가 지난 8일 대산읍 운산1리 경로당 개관식을 갖는 모습. 서산시 제공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 장소로 이용될 서산시 대산읍 운산1리 경로당이 지난 8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운산1리 경로당은 2002년 준공돼 20년 이상 사용하면서 노후화로 바닥, 벽체 균열과 누수로 인해 악취가 나는 등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4억 원을 투입, 지난해 9월 기존의 경로당을 철거하고 신축에 들어가 약 5개월 간의 공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이날 경로당을 개관했다.

신축 경로당은 건축 연면적 135.47㎡, 지상 1층 규모로 남녀 어르신의 방과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을 갖췄다.

이완섭 시장은 “운산1리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숙원이던 경로당 개관을 축하드리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 장소로써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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