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지원, 위탁 기관 및 단체 선정

▲ 서산시가 지난 8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4년 축제심의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지난 8일 2024년 축제심의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축제심의위원을 위촉하고 홍순광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축제전문가, 문화예술 단체, 시민단체 등 총 13명이 위원회를 구성했다.

축제심의위원회는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서산 관광 발전을 위해 축제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홍순광 위원장(부시장) 주재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첫 회의에서는 서산시 지역축제 지원, 위탁 기관 및 단체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이완섭 시장은 “축제는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5월 류방택별축제, 6월 팔봉산감자축제, 7월 서산6쪽마늘축제, 8월 삼길포우럭축제, 10월 해미읍성축제, 10~11월 서산어리굴젓축제 등 6개 축제를 우선 확정했다.

또한 축제 담당자와 각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여한 소득창출 지역축제 육성을 위해 우수축제 벤치마킹, 컨설팅, 집합교육 등 아카데미를 진행해 전 국민이 찾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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