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지연 인스타그램
사진= 김지연 인스타그램

'러브캐처 시즌1' 출신 김지연이 야구선수 정철원과 혼전임신 및 결혼을 발표했다.

김지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게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어요.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고,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 준 철투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며 올해 말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연은 임신과 결혼을 발표하며 정철원과 함께 찍은 사진과 아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정철원은 "사랑아 지연해"라고 직접 댓글을 달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김지연보다 세 살 연하인 1999년생 정철원은 두산베어스 소속으로, 지난해 열린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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