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쇼박스 SHOWBOX'
사진= 유튜브 '쇼박스 SHOWBOX'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해외 133개국 관객을 만난다.

쇼박스 측은 "'파묘'가 지난달 몽골, 인도네시아, 이달 8일 대만에서 개봉한 데 이어 오는 14일 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영국·베트남, 필리핀, 태국 공개도 확정했다. 다음 달 중엔 홍콩·마카오·캄보디아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쇼박스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16일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포럼 섹션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파묘'는 상영 이후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기운이 좋지 않은 묘를 이장하는 작업에 나선 풍수사 상덕(최민식)와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속인 화림(김고은), 봉길(이도현) 등이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22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개봉 19일 차인 지난 11일 누적 관객 수 817만 명을 돌파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