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영세 농업인 자녀에 전달키로
농협 서산시지부는 지난 12일 서산시에 책가방 200개(시가 3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된 책가방은 농촌 지역의 교육 여건 향상과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과 영세 농업인의 자녀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책가방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펼쳐나가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서산시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떡국떡, 쌀 등 물품 후원을 지속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윤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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