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21개 대학 1946개 강좌 개설 ··· 진로탐색·설계역량 신장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로설계 역량 신장을 위해 ‘2024 대학연계 진로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연계 진로체험과정은 지역 21개 대학과 협업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물체인식 기술’ 등 1946개 강좌를 개설하며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학교방문형, 대학 학과 탐색 및 체험이 가능한 대학방문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일부 대학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다회차 프로그램으로 과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학연계 진로체험은 4월부터 학교와 대학 일정을 고려해 진행되며 진로융합교육원은 컨설팅과 만족도 조사 등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내실있는 진로 탐색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현경숙 원장은 “대학연계 진로체험은 기존의 단순 학과 체험을 넘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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