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가 기상캐스터 정민경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들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강형호는 1988년 생으로 가수로 활동하기 전, 석유화학회사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직장인밴드 PITTA에서 보컬로 활동했다.

지난 2017년에는 JTBC에서 방송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출연해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와 함께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로 우승했다.

이후 이들과 정식으로 팀을 이루면서 지난 2018년 포레스텔라 1집 앨범 ‘Evolution’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포레스텔라는 K-크로스오버를 대표하는 팀으로, 활발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강형호는 솔로 아티스트 PITTA로도 단독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아트앤아티스트
사진= 아트앤아티스트

정민경은 1992년 생으로 부산 MBC 소속의 기상캐스터이자 방송인이다. ‘부산MBC 뉴스투데이 날씨’, ‘부산MBC 930뉴스’ 등을 맡았다.

한편 강형호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와 아트앤아티스트는 오늘(13일) "강형호 씨가 기상캐스터 정민경 씨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JTBC '팬텀싱어2'(2017년)가 방영되기 이전부터 오랜 기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를 만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강형호 씨는 언제나 진심을 담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