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관내 70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구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유연한 과학탐구 공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234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조성했다. 올해는 27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교육부 지정 운영 모델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지능형 과학실이 학생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형 과학교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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