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위 인스타그램
사진= 박위 인스타그램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결혼 예정 소식을 알린 가운데 박위의 전신마비 이유에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박위는 과거 출연한 '세치혀'에서 전신마비가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박위는 "한 패션 브랜드 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하다가 정규직 전환이 됐다. 친구들과 파티를 하다가 필름이 끊겼는데 눈을 뜨니 쇄골 아래로 아무 감각도 없고 움직일 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건물과 건물 사이로 추락해 목이 부러져 척추 신경이 손상돼 전신마비 환자가 됐다. 혼자서 아무것도 못 먹고 대소변도 못 가렸다. 씻는 것, 입는 것, 몸을 일으키는 것 아무것도 혼자 못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자신들의 결혼 소식이 기사로 먼저 나간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일은 이미 벌어졌다. 구독자분들께 확실히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영상을 업로드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위는 "사실은 저희가 결혼하는 거다. 하지만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기는 정해지면 공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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