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 주가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9분 비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93%(560원) 오른 27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비엘은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1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2000원에 신주 50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모아데이타(500만주)다. 모아데이타는 오는 4월 15일에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하고 신주를 배당받게 된다.

한편 비엘은 HumaMAX® platform과 MucoMAX® platform 원천기술에 대한 세계적 원천특허 및 용도특허를 근간으로 지난 1999년 설립돼,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MucoMAX®을 이용한 신약개발사업(자궁경부전암 치료제, 백신 아쥬반트)과 의약품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기술지주회사인 예다와 합작하여 설립한 이스라엘 현지법인인 퀸트리젠을 통한 바이오항암신약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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