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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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tvN의 새 로맨스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제작을 확정하고 정해인과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을 캐스팅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먼저 정해인은 엄마 친구 아들 '최승효'를 연기한다. 젊은 건축가이자 아틀리에 '인'의 대표인 최승효는 실력뿐 아니라 외모, 성격까지 완벽해 모두의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그런 그의 인생에 단 하나의 흑역사는 '배석류'다.

정소민은 단 한 번도 잘나지 않은 적이 없는 엄친딸(엄마 친구 딸) '배석류'로 변신한다. 글로벌 대기업에 입사해 승승장구하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위기를 맞이한다. 

두 주인공은 어머니들이 친구라는 인연 때문에 서로의 '흑역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설정이다.

'엄마친구아들'은 지난 2021년 12%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유제원 감독의 차기작이다. 특히 '갯마을 차차차' 신하은 작가와 다시 만나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은 올해 방송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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