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사진= JTBC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같은 작품으로 스크린에 컴백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6일 JTBC에 따르면 업계는 류준열이 최근 한재림 감독이 신작으로 준비 중인 '현혹' 출연을 확정 짓고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현혹’은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93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경성의 한 여인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룬다.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작품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영화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선보였다.

여주인공으로는 대세 배우 한소희가 물망에 오른 상태다.

한편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15일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개인 여행"이라고 밝혔다.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양해 부탁 드린다"고 청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갔다"며 "그 이상은 모르는 부분이다. 사생활이니 양해 부탁 드린다"고 했다.

이로써 류준열과 한소희가 ‘현혹’으로 함께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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