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3차 결선 시상식에서 골프존 박강수 대표(왼쪽부터) 와 우승자 이성훈,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결선에서 이성훈이 최종 합계 18언더파(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로 우승했다.

GTOUR 강자 중 한 명인 이성훈은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출발해 노보기 플레이로 9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3차 대회 우승과 GTOUR 통산 5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성훈은 날카로운 아이언샷보다 버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든 좋은 퍼팅감을 보였고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물리치며 GTOUR 기성 우승세대의 저력으로 올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성훈은 “투비전NX 시뮬레이터로 바뀐 뒤 많은 연습과 연구를 했는데 그 결과 오늘 뜻깊은 우승을 할 수 있던 것 같다. 새로운 선수가 많이 등장한만큼 더욱 치열해진 경기였고 그만큼 GTOUR가 올 한 해 더 크게 흥행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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