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천안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한 시외버스가 이날 오전 7시 19분께 천안시 동남구 북면 상동리 한 국도에서 승용차와 부딪힌 뒤 도로 옆 도랑에 빠졌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7시 19분경 충남 천안 동남구 한 국도에서 달리던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하면서 버스가 도로 옆 도랑으로 추락해 8명이 다쳤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60대 승용차 운전자 A 씨가 비보호 좌회전 구역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다 마주오던 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청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버스는 도로 옆 도랑으로 추락했고 A 씨와 50대 버스 운전자 B 씨, 버스 탑승객 6명 등 8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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