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계솔밭캠핑장 등 관광서비스 4종과 충주사랑상품권 추가 선정

▲ 충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관광서비스 4종을 추가했다. 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이용권, 탄금호 피크닉공원 이용권, 장자늪카누체험권, 충주사랑상품권 등 총 5종이다.

특히 시는 이번 답례품이 충주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대표상품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의 경우 매월 17~18일(2일간)에 다음 달 캠핑사이트를 우선 예약(전화, 선착순)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돼 관외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충주만의 차별화된 답례품과 홍보 강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 해당하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금의 30%)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신규 답례품을 발굴과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이근복 기자 lkb002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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