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학생 대상 ··· SNS 홍보·동영상 제작·지질명소 소개 등 3개 분야

▲ 단양 지질공원 명호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양 지질공원 명소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을 4월 3일까지 접수한다.

이 공모전은 지역 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SNS 홍보와 동영상을 제작하고 지질명소를 소개해 단양 지질공원을 활성화하고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는 SNS 홍보와 동영상 제작(개인, 단체부문)과 지질명소 소개와 디자인(개인) 등 3개다.

분야별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과 장려상 각 6팀씩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은 단양 지질공원 방문자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danyanggeopark@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30일 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신청했다.
올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받게 되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가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단양=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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