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 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 33%보다 10%p 앞서

▲ 엄태영 국회의원

충북 제천·단양 총선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발표된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발표된 여론조사에 이어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이날 방송 3사에서 발표한 제천·단양 국회의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엄태영 의원이 43%로 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 33%보다 10%p 앞섰다.

당선 가능성의 경우 엄 원이 52%, 이 예비후보가 22%로 2배를 훌쩍 넘는 30%p 차이로 압도적 1위였다.

엄 의원은“항상 낮은 자세로 오직 제천시민·단양군민을 섬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충북선 고속철도 제천역 경유, 서(강남) 신 중앙선 연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제천·단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CJB청주방송, KBS청주, MBC충북/동양일보, 중부매일, 충북일보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단양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천=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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