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는 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복싱팀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전국종별복싱대회’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메달 17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권희진(-75㎏)은 금메달을 획득했고 전년 고등부 최강자로 올해 대전시체육회 복싱팀에 입단한 오예진(-60㎏)은 첫 일반부 대회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해 여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임현철(-75㎏)이 금, 홍인기(+92㎏)가 은, 서태훈(-54㎏)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전대학교에서는 조일신(-48㎏), 김동은(-63.5㎏), 전지민(-86㎏)이 은메달 3개를 획득하고 연제원(-71㎏), 송동근(-75㎏)이 동메달을 2개를 가져오면서 대학부에서 5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승찬 회장은 “복싱은 우리 지역 효자종목이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많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