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 드라이빙센터에 고성능 타이어를 10년 연속 독점 공급한다.

2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BMW 드라이빙센터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아이온 에보 AS SUV,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의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레이싱 상품 벤투스 RS3,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2,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제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 등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BMW 드라이빙센터 개장 이후 10년 동안 트랙·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했으며 올해부터는 드라이빙센터 내 쇼룸에 전시된 차량에도 한국타이어가 장착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1년 소형차 브랜드 MINI를 시작으로 BMW 1~5시리즈와 X1·3·5, 플래그십 모델 7시리즈 등 BMW 인기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