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충남중소벤처기업청 등과 ···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인재 양성 지원

▲ 충남교육청은 20일 천안여상,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벤처협회, 천안기업인협의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과 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20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미래사회에 활약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벤처협회, 천안기업인협의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개교와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인재 양성, 졸업생들의 지역 정주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가 한층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기술인재 양성으로 충남 직업교육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해 지난해 4월 AWS코리아, 올해 2월 SAP코리아 및 건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인력 양성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산업은 우리나라 수많은 기업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급한 뒤 “천안여자상업고 학생들이 지역과 산업체에서 활약하는 역량을 갖추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4차 산업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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