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양국 수출입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내 소상공인의 북미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에 나섰다. 소진공은 대전본부에서 미국 중소기업개발센터(OCIE SBDC),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와 한·미 양국 수출입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국내 소상공인의 미국 진출과 교류를 위해 소진공·OCIE SBDC 간 정책을 공유하고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진출, 한미 동종업종 소상공인 간 상호 비즈니스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소상공인 제품을 알리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이 해외로 진출해 고객과 매출 다각화를 이루도록 국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낌없는 현장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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