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욱 대전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교수(왼쪽)와 송병주 의정부을지대병원 유방외과 교수(오른쪽)가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을지대병원 제공

김동욱 대전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인물로 선정됐다.

을지대학교의료원은 김 교수와 함께 송병주 의정부을지대병원 유방외과 교수가 암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의료인명단에 이름을 올려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새로운 항암제 개발을 주도하고 국내에 조기 무상 도입으로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등 국민건강 증진과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송 교수는 유방을 보전하는 감시림프노드절제술 시행로 유방암 치료 결과를 높여 환자의 만족도 상승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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