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구청
사진= 중구청

대전 중구가 2024년 불법광고물 동(洞) 자율정비대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율정비대는 동별로 주민 5~7명씩 총 9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생활 주변에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계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교육에서 구는 광고물의 적법한 표시 및 설치 방법, 불법광고물 정비 방법, 철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자율정비대와 함게 대흥동 우리들공원 주변과 으능정이거리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거리 행진을 펼쳤다.

김영빈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도시경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겠다.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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