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컴패니언컴퍼니 제공
사진= 컴패니언컴퍼니 제공

배우 김민규가 다음달 입대한다.

지난 20일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는 김민규가 오는 4월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김민규는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간택 - 여인들의 전쟁’, ‘편의점 샛별이’, ‘설강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2022년 ‘사내맞선’에서 GO푸드 강태무 사장의 비서실장이자 친근하면서도 충성심 강한 차성훈 역을 인상적으로 표현하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고, 지난해 ‘성스러운 아이돌’에서는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와 아이돌 우연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이 외에도 김민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무슈사(M.Chat)와의 컬래버레이션이자 유기묘들을 위한 기부 전시회 ‘묘해, 당신의 미술관’을 통해 반려묘 사진과 직접 스케치한 캐릭터 작품을 공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ENA,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아이엠그라운드’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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