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슬리피 인스타그램
사진= 슬리피 인스타그램

슬리피가 아내와 함께 찍은 만삭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 같은 만삭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차차아빠 D-7"이라는 글을 남겨 아빠가 되는 출산 예정일까지 일주일 남았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차차는 태명으로 아이는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화보 사진에는 슬리피와 아내가 다양한 커플룩을 매칭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슬리피의 아내는 부푼 배를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슬리피는 만삭 화보에서 미래의 딸을 위한 애착 인형을 안고 '딸바보'를 예약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만삭 화보가 공개되자 동료 연인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영희, 박슬기, 은가은, 강재준 등이 "와!!!", "예뻐어엉", "우와" 등의 감탄을 드러냈다.

앞서 슬리피는 지난달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시험관으로 아기를 가졌다. 아내가 한 번 유산을 겪어서, 임신이 되고 많이 안 알렸다"고 전한 바 있다.

방송에서 슬리피는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 만나게 될 아기천사 차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06년 힙합 듀오 '언터쳐블'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2년에는 8세 연하의 비연예인 애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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