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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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한국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는 가운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홈경기가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KT위즈와 치뤄지는 한화이글스의 홈 개막전 경기는 22일 오전 11시에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시작됐다. 다만 예매가 시작하자 티켓이 전석 매진돼 많은 야구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로 돌아온 투수 류현진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야구팬들은 류현진을 보기 위해 시범경기에도 야구장을 꽉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홈 개막전의 선발투수가 류현진이라는 소식이 있어 더욱더 매진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는 FA 시장에서 지난해 채은성, 올해 안치홍을 영입한 데다 노시환, 문동주 등 젊은 기둥들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류현진 복귀 효과’까지 더해지면 파급력이 얼마일지 예상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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