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건양대대학원에서 안미현 소령(왼쪽 다섯 번째)이 하옥후배사랑장학증서를 전달받고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대 제공
지난 21일 건양대대학원에서 안미현 소령(왼쪽 다섯 번째)이 하옥후배사랑장학증서를 전달받고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대 제공

건양대학교대학원은 지난 21일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하옥후배사랑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옥후배사랑장학금은 육군 제6대 의정병과장과 건양대 초대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한 하옥(河玉) 하호욱 전 교수가 후배 인재 양성, 군의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0년 건양대에 2억 원을 기탁하며 만들어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선 건양대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한 육군 의정장교 안미현 소령에게 3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배석환 대학원장은 “좋은 인재 육성을 통한 군의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하 전 교수님의 뜻을 잘 받들어 가장 좋은 교육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