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관광지 내 85억 투입 ··· 다양한 체육·문화활동 가능

▲ 지난 22일 가진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지난 22일 덕산면에서 체육회원 및 초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에는 국민체육기금 10억 원, 균형발전사업 도비 20억 원, 군비 55억 원 등 총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됐다.

덕산온천관광지 내에 연면적 1883.02㎡, 최고 높이 12m로 건립됐으며 배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경기는 물론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한 무대가 설치된 다목적 체육관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될 문화센터를 갖추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체육관으로의 본연의 목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덕면과 신암면에 국민체육센터 2곳을 건립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