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다(多) 어울림 특별 수련캠프’. 충남안전수련원 제공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원장 박필용)은 ‘안전하고 진취적인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각종 체험수련 활동과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협력과 연대를 실천하는 특별 수련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소규모 학교 연합 체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전수련원 학생수련부는 다양한 특별수련 프로그램 중 ‘다(多) 어울림 캠프’를 시작으로 관내 24개의 소규모 학교를 5개 기수에 분산 배치해 330여 명의 학생에게 미래인재 핵심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8~19일 1기(남포초, 채운초, 내산초, 관당초, 송림초)를 시작으로 1박 2일동안 대전 신세계백화점 내의 스몹 체험, 아쿠라리움 체험, 학교연합 관계형성 레크레이션, 스포츠클라이밍, 실내컬링 스포츠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타 학교 학생들과 어울려 소통하며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만한 대화와 존중 속에서 공동체 역량을 강화했으며, 수련 활동 내내 높은 만족도와 충만한 행복감 속에서 성장하는 경험을 갖게 됐다.

박필용 안전수련원장은 “학기 초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학생들에게 긍정과 도전의 가치를 심어주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적극적인 신체 활동과 얼굴을 마주하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하는 유의미한 교육적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 수련 프로그램과 맞춤형 체험수련활동을 통해 민주시민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 충남학생들의 행복감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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