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저녁 7시 문예회관 ··· 4월 1일부터 예매

▲ 트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시즌2’ 포스터.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4월 18일 저녁 7시 문예회관에서 트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시즌2’를 공연한다.

시끌벅적한 경로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휴먼 코미디극인 이 작품은 황혼에 접어든 노인들의 외로운 삶을 해학적으로 담아냈으며 소통이 부재한 우리 사회의 비정함과 진정한 인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수이자 배우인 백봉기와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김성은 등 5명의 뮤지컬 배우가 출연하며 주크박스와 함께 화려한 LED 영상이 가미된 트로트 15곡을 직접 연주하는 ‘모던스팟 밴드’의 음악도 선보인다.

예매는 4월 1일부터 인터넷(http://yesan.moonhwain.net)이나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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