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가 급등중이다.

25일 오후 1시 36분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6.30%(2650원) 오른 1만 89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올해 1~2월 일본 45개 현에서 치사율이 높은 '독성 쇼크 증후군(STSS)' 감염이 378건 보고되면서 신풍제약의 항생제 수요 증가를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 국립감염연구소(NID)에 따르면, STSS는 A형 연쇄상구균 질환으로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풍제약은 글로벌 신약개발,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출시로 향후 매출 증가를 꾀하는 동시에 수익성 높은 품목의 집중 육성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다.

한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혈당 바나바'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풍제약의 신제품 ‘혈당 바나바’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바나바잎 추출물(코로솔산, Corosolic acid)’을 1정당 1.3 mg, 일일 권장 섭취량 최대치로 담았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성인병이 증가하고, 이와 관련한 소비자의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혈당 바나바는 평소 혈당관리가 필요하거나 습관적으로 당,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분들, 식후 혈당 상승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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