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내달부터 관내 급식학교 292곳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할 예정으로 시교육청은 점검의 공정성, 투명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식품위생 관련 교육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법령 준수사항, 시설관리, 개인위생, 식재료관리, 작업위생, 배식·검식, 세척·소독, HACCP 등 36개 항목을 확인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건강을 위해 급식에서 위생만큼은 절대 소홀히 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점검과 지도로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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