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융합교육원, 전문 교사 314명 구성 ··· 진로진학교육 지원

▲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23일 전국 최대 규모의 진학교육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교육 지원에 본격 나섰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제공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진학교육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진학교육지원단은 도내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진학교육 전문가 314명으로 구성됐으며 진학자료를 공유하고 대입전형을 연구하면서 진로진학교육을 지원하는 등 충남진학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단은 앞으로 상담센터 운영 지원, 충남진로진학박람회, 찾아가는 진학상담교실, 모의면접 캠프, 진학교육연수, 진학교육 설계지원, 진학교육 강사지원, 모의서류 평가, 자료개발, 고교-대학 연계 지원, 충남진학있슈, 학습공동체,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3개 과제 15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경숙 원장은 “지원단은 학교의 진학역량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교의 진학 고민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 같은 선순환 구조를 통해 충남진학교육의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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