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올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로탐색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장우 시장은 25일 1, 2호 진로탐색비 지원대상자(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를 초청, 진로탐색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진로탐색비 사업을 추진하는 대전시가 25일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첫 진로탐색비를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진로탐색비는 근로 의사가 있음에도 취업이나 창업하지 못한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에게 일정 자격 심사 후 1회에 한정해 1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역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대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며 취·창업자며 군인연금 수급권자는 제외된다. 청년부상제대군인 등 진로탐색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중·장기복무제대군인의 특수한 생활 및 취업 여건을 고려하고 희생에 대한 보상 관점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보훈정책추진단(042-270-0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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