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예산 관련 조승래 후보 주장 비판

▲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은권·이상민·윤소식 총선 후보가 25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소식 후보 제공

국민의힘 유성갑 윤소식 후보와 유성을 이상민 후보, 중구 이은권 후보는 25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R&D 예산(안) 처리 과정에 대한 민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조승래 후보는 다수당의 과방위 간사로서 최선을 다했는지 묻고 싶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법을 통과시켰다. 조승래 의원 본인이 의결 '찬성'을 제시했다”며 “지금 와서 책임없는 양 내로남불, 남탓만 하고 있다"고 책임을 물었다.

이상민 후보는 "예산은 국회 심의에서 확정되는 것"이라며 "작년에 올해 예산을 통과시킬 때 169석의 거대 의석 갖고 있던 민주당이 막았어야 한다. 그러나 여야 간 합의처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 나(이 후보)도 민주당 소속이었고 국민의힘도 책임은 있지만 민주당도 역시 책임이 있다. 이제 와서 무관한 사람들처럼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권 후보는 "연구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연구에 쓰일 수 있도록 체계화할 필요가 있었다. 우리 연구단지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했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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