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나무길 300m에 상반기 완공 ··· CCTV·안심벨 설치도
예산군은 관광객 편익 증진을 위해 덕산온천관광지 내 산책로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황톳길을 6월까지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황톳길은 산책로 내 잣나무길 300m 길이에 1m 폭으로 조성되며 부대시설로 세족시설과 신발 거치대, 안개분사시설도 설치할 방침이다.
안개분사시설은 타 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문제점으로 파악된 황토 경화현상을 해소할 방안으로 구상됐으며 온천수를 활용한 지역만의 차별화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책로 내 주요 지점에는 CCTV 2대와 안심벨 5대를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품 산책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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