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인문독서아카데미’.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인문학, 내 마음에 답하다’를 주제로 2024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책을 기반으로 미술, 사회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하는 통섭형 강연을 통해 독서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신 동향과 이슈를 반영,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는 맞춤형 강좌를 구성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행복 100세 자산관리, 내 나이에 해야 할 것은? ▲세대간 공감 소통법 ▲그림 읽어주는 도슨트의 미술극장 ▲느리게 나이 드는 100세 시대의 부자 등 총 4강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지역민과 소통에 나선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공주기적의도서관 대강당에서 강창희(금융인) 강사가 ▲100세 시대 후반 인생이 행복하기 위한 장수리스크 ▲건강리스크 ▲자산구조 리스크에 종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살펴본다.

참여 신청은 강연별로 각각 접수하며, 4월 강연은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시도서관 누리집(www.gongjulib.go.kr)이나 전화(☏041-840-8955)로 신청하면 된다.

조선기 시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은 물론 감동까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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